검찰, 김영선 전 의원·명태균 씨 ‘구속영장 청구’

윤경재 2024. 11. 1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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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검찰이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국회의원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창원지검은 오늘(11일) 명 씨와 김 전 의원, 2022년 6·1지방선거 경북 지역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에 출마한 A 씨와 B 씨 등 4명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공직 선거에 있어 특정인을 후보자로 추천하는 일과 관련 정치자금을 불법 기부하거나 받은 혐의가 있다"며, 증거 인멸 등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창원지방법원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이번 주 후반쯤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윤경재 기자 (econom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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