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내년 민생경제 회복 집중…정명근 시장 시정연설 통해 발표

박수철 기자 2024. 11. 1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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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내년 예산을 3조5천27억원 규모로 편성해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한다.

정명근 시장은 11일 열린 제237회 화성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미래세대가 선택하는 도시'를 청사진으로 제시했다.

시는 내년 본예산을 전년 대비 3천177억원 증액된 3조5천27억원으로 편성, ▲민생 지원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미래전략사업 강화 등을 중심으로 민생경제 회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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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이 11일 열린 제237회 화성시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화성시가 내년 예산을 3조5천27억원 규모로 편성해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한다.

정명근 시장은 11일 열린 제237회 화성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미래세대가 선택하는 도시’를 청사진으로 제시했다.

시는 내년 본예산을 전년 대비 3천177억원 증액된 3조5천27억원으로 편성, ▲민생 지원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미래전략사업 강화 등을 중심으로 민생경제 회복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경제, 복지, 문화를 시정 방향으로 삼고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정 시장은 “지금까지의 화성은 ‘일터로서 좋은 도시’였으나 앞으로의 화성은 ‘진정한 삶의 터전’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성장과 혁신, 든든한 복지와 풍성한 문화가 있는 도시,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매력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의사일정을 진행해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 2024년 행정사무감사, 2025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박수철 기자 scp@kyeonggi.com
김도균 기자 dok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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