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푹다행' 임원 도전 中 '기존 임원' 김대호에 극대노...무슨 일?

0.5성급 무인도 생활, 김대호의 수습에 관심 쏠려

(MHN스포츠 홍지민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 박세리가 임원 도전자로 등장하는 가운데, 임원 김대호가 그를 극대노하게 만들 전망이다.

1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25회에서는 거물급 임원 도전자 박세리와 그를 지원사격 하기 위해 출격한 임원 김대호, 김민경, 골든차일드 장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스튜디오에는 '안CEO' 안정환과 붐, 허경환, 세이마이네임의 메이가 참석해 이들의 0.5성급 무인도 운영기를 지켜본다.

이날 박세리는 "섬을 접수하러 왔다"고 포부를 밝히며 무인도를 찾아온다. 박세리의 기개에 스튜디오의 '안CEO' 안정환도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박세리의 카리스마에 압도당한 김대호는 자신이 0.5성급 무인도의 임원임에도 불구하고 임원 도전자인 박세리를 극진하게 모셔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김대호는 세리파크 건설을 할 때부터, 다른 일꾼들이 모두 꺼리는 일까지 스스로 나서며 도맡아 했다. "이 한 몸 바치겠습니다"라며 박세리를 따르는 그를 보며 안정환은 "나랑 할 때보다 더 열심히 하네?"라며 쓴 웃음을 지었다.

그러나 김대호가 무심코 던진 말 한 마디에 이날 0.5성급 무인도 운영 전체가 흔들리며 박세리가 분노하게 된다. 과연 박세리의 심기를 건드린 김대호의 한 마디는 무엇일지, 김대호는 이 위기를 어떻게 수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BC '푹 쉬면 다행이야'는 11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 = MBC '푹 쉬면 다행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