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위 'R&D 예산' 공방..."졸속 편성", "미래 투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야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의 연구·개발 예산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상대로 내년 과학기술 분야 예산이 11% 늘었지만, 원자력 관련 분야만 대폭 증액됐다며 특정 분야에만 편중된 예산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야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의 연구·개발 예산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상대로 내년 과학기술 분야 예산이 11% 늘었지만, 원자력 관련 분야만 대폭 증액됐다며 특정 분야에만 편중된 예산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올해 절반 이상 감액된 사업 221개 가운데 내년에 증액되거나 예년 수준 이상으로 복원되는 사업이 48개나 된다며 대통령 말 한마디에 달라지는 졸속 예산 편성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AI 인프라 투자가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전력을 유지하기 위해 정부의 원자력 분야 투자가 필요하다고 옹호했습니다.
최상목 부총리도 필요하지 않은 예산 대신 미래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기 위해 조정하는 과정에 있다며 원자력뿐 아니라 인공지능과 양자, 바이오와 같은 기술 분야 예산도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 물개 수신! 기다려라"...우크라, 북한군 암호 감청 공개
- "저출산 대책? 30세 넘으면 자궁 적출"...日 보수당 대표 망언 논란
- "독립한 자식 같아서"…청소 업체 어르신이 남긴 편지에 '울컥'
- 동덕여대, 남녀공학 되나?...줄지어 늘어선 '근조화환' [앵커리포트]
- '시속 111km' 만취 차에 10대 사망... 운전자 항소심 '감형' 이유?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
- '운명의 날' 이재명 선거법 위반 1심 오늘 선고...이 시각 법원
- [속보] "윤 대통령, 페루서 중국·일본과 양자회담...한미일 3자회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