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경기도당 위원장, “윤석열 정권 종말 머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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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11일 수원역 로데오 문화광장에서 대통령 부부 국정농단 의혹을 규탄하고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촉구하는 '천만인 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에는 김승원 도당위원장(수원갑), 김영진 의원(수원병), 김남희 도당 여성위원장(광명을)과 이언주(용인정)·김병주 최고위원(남양주을) 등 11명의 국회의원을 비롯해 3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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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11일 수원역 로데오 문화광장에서 대통령 부부 국정농단 의혹을 규탄하고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촉구하는 ‘천만인 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에는 김승원 도당위원장(수원갑), 김영진 의원(수원병), 김남희 도당 여성위원장(광명을)과 이언주(용인정)·김병주 최고위원(남양주을) 등 11명의 국회의원을 비롯해 3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개회선언, 인사말, 영상퍼포먼스, 도당위원장 발대사, 서명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김승원 위원장은 발대사에서 “윤석열 정권 종말의 모래시계가 머지 않았다”며 “시민들은 분노하며 거리에 나서고, 날마다 터지는 대통령 부부 의혹들은 연일 언론을 뒤덮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2년 반을 바로잡을 힘은 국민에게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그 출발점으로 윤석열 정권 조기 종식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자”고 강조했다.
뒤이어 김병주, 이언주 최고위원과 김영진, 김남희, 조정식(시흥을), 윤호중 의원(구리)도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과 김건희 여사 의혹에 대해 규탄 발언을 쏟아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일 서울역 인근에서 열린 장외투쟁을 시작으로 특검법 통과를 촉구하고자 17개 시도당과 253개 지역위원회로 확대, 전국적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오는 28일까지 1차 서명운동을 진행한다.
이진 기자 twogeni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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