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린궁, '트럼프·푸틴 통화' 미국언론 보도 "사실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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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화 통화를 했다는 미국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통화했다는 보도는 "완전히 사실이 아니"라면서 "전적으로 잘못된 정보일 뿐"이라며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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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화 통화를 했다는 미국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통화했다는 보도는 "완전히 사실이 아니"라면서 "전적으로 잘못된 정보일 뿐"이라며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앞서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현지시간으로 10일 한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당선인이 대선 이틀 뒤인 지난 7일 미 플로리다주의 한 리조트에서 푸틴 대통령과 전화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이 통화에서 "트럼프 당선인이 유럽에 있는 상당한 미군의 존재를 거론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확대하지 말라고 조언했다"고 전했습니다.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아주 명망이 있는 미국 매체들에서 보도되는 정보의 질을 보여주는 가장 명백한 사례"라면서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의 대화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
임현주 기자(mosque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55058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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