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트럼프-푸틴, 통화한 적 없다…순전히 허구"

김다운 2024. 11. 11. 18: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당선 직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를 했다는 보도에 대해 러시아 크렘린궁이 부인했다.

1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당선인이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자신의 리조트에서 지난 7일 푸틴 대통령과 통화를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트럼프 당선인과 푸틴 대통령은 유럽 대륙에서의 평화 목표에 대해 논의했으며,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을 확대하지 말라고 조언했다는 보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당선 직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를 했다는 보도에 대해 러시아 크렘린궁이 부인했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AP/연합뉴스]

타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이 보도에 대해 "완전히 사실이 아니다. 순전히 허구다"라며 "전적으로 잘못된 정보"라고 부인했다.

1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당선인이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자신의 리조트에서 지난 7일 푸틴 대통령과 통화를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트럼프 당선인과 푸틴 대통령은 유럽 대륙에서의 평화 목표에 대해 논의했으며,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을 확대하지 말라고 조언했다는 보도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선거운동 때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취임 후 24시간 내 전쟁을 끝낼 수 있다"고 공언해왔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