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윤남기X이다은 운명의 짝...남자가 먼저 꽂혀야 잘 되더라" (남다리맥)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이지혜가 ‘돌싱글즈2’ 윤남기와 이다은 부부의 집을 찾아 두 사람의 결혼과 출산을 축하했다. 

11일 온라인 채널 ‘남다리맥’에선 ‘남다리맥 하우스에 연예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돌싱글즈6’의 MC이자 유튜버로도 활약 중인 가수 이지혜가 방문해 윤남기 이다은과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윤남기와 이다은은 ‘돌싱글즈2’에서 맺어져 결혼까지 골인한 커플. 

윤남기는 “저희 집에 대형 연예인이자 대형 유튜버 부부가 온다. 바로 관종언니 지혜 누님이 오신다”라며 “저희가 그 채널에 게스트로 나가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다은은 “오랜만에 언니 뵈려니까 떨린다”라고 말했고 윤남기는 “저는 사실 지미 형과 희진 님 결혼식 때 인사만 잠깐 했었는데 그때는 아기들 때문에 인사만 하고 지나쳤었다”라고 이지혜와의 만남을 떠올렸다. 

이어 이지혜와 문재완 부부가 남다리맥 하우스를 방문한 가운데 이지혜는 두 사람의 사랑의 결실인 남주를 품에 안으며 애정을 드러냈고 아기는 이지혜의 품에서 편안하게 잠든 모습을 보였다. 

이지혜는 ‘돌싱글즈’를 통해 만난 두 사람의 인연을 언급하며 “나는 다은 씨랑 남기 씨가 좀 힘든 아픈 경험을 했지만 그걸 통해서 더 단단해지고 본인들이 스스로 더 알고 결정하고 그래서 더 잘 된 것 같다. 그리고 운명인 것 같다. 내 짝의 운명을 잘 만나면 다른 게 뭐가 있겠나. 두 분은 진짜 대화도 잘 통하고 가장 중요한 건 제가 돌싱글즈 시즌6까지 하고 있잖아요? 진짜 느끼는 것은 ‘남자가 꽂혀야 한다’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남편 문재완 역시 “나도 와이프한테 꽂혔다”라고 거들었다. 

그러면서 이지혜는 “물론 남자분이 꽂혔을 때 그 여성분이 가정에 충실할 수 있는 기본적인 마음이 있고 그게 중요하지 남자가 꽂혔는데 여자는 별로 가정에 집중할 마음이 없다면 그것도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거다. 그래서 남자 쪽과 여자 쪽이 잘 맞아야 하는데 일단 처음 시작의 기본은 남자가 꽂히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다은 역시 공감하며 남자가 꽂혀서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이 되야 관계가 오래 유지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돌싱글즈2’를 통해 만난 윤남기와 이다은은 최근 아들 출산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남다리맥'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