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참여 기관 선정

정인선 기자 2024. 11. 1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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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증·응급·희귀질환 중심으로 진료하는 '중환자 중심병원'으로서 기능을 강화하고, 전공의에 과도하게 의존하던 수련 환경을 개선해 '임상과 수련'을 균형적으로 발전시키는 게 골자다.

배장호 건양대병원 의료원장은 "사업 취지에 발맞춰 중증·응급·희귀질환 진료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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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응급·희귀질환 중심으로 전환
건양대병원 전경. 병원 제공

건양대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증·응급·희귀질환 중심으로 진료하는 '중환자 중심병원'으로서 기능을 강화하고, 전공의에 과도하게 의존하던 수련 환경을 개선해 '임상과 수련'을 균형적으로 발전시키는 게 골자다.

건양대병원은 중증환자 중심으로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경증 진료를 축소하면서 필수의료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음압병실을 포함한 중환자실 병상을 증설·확충해 급성기 심뇌혈관질환과 중증 응급환자 치료 역량도 강화한다. 기존의 단순한 환자 의뢰·회송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진료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 2차병원을 중심으로 연계 시스템도 구축한다.

배장호 건양대병원 의료원장은 "사업 취지에 발맞춰 중증·응급·희귀질환 진료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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