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선정 적극행정 최우수에 '군수품 공급방식 다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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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2회 조달청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조달청 제공=연합뉴스)]
조달청이 주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군수품 공급 방식을 쇼핑몰 거래 방식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우리 장병들이 입고 먹는 군수품 더 다양하게, 더 안전하게!'가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조달청은 공공조달시장의 역동성과 활력을 높이기 위해 개최한 '2024년 제2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출품작 18점 중 본선에 진출한 8점을 심사해 6점을 입상작(최우수상 1점·우수상 2점·장려상 3점)으로 선정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최우수상은 국방물자구매과가 제안한 사례로, 면도기와 운동화 등 상용품 성격의 군수품 공급 방식을 쇼핑몰 거래 방식으로 전환해 MZ세대 장병들의 선호가 반영되도록 개선한 점이 인정됐습니다.
우수상은 '공공건물 전기차 화재 선제 대응…설계단계부터 충전시설 안전 대폭 강화'(설계예산검토과)와 '수요기관의 평가위원 선정 부담 확 줄이고, 평가 공정성은 대폭 높인다'(공정평가관리팀)가 각각 차지했습니다.
장려상은 '성실한 MAS 계약상대자의 판매권리를 보장하다!'(구매총괄과)와 '공공시설물의 혁신을 부르는 마법, 관급자재도 기술제안 가능해진다!'(시설총괄과), '건설근로자 임금압류 및 체불방지를 위하여 조달청 하도급 지킴이 노무비 계좌(Y/N) 조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전자조달기획과)가 각각 받았습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적극 행정의 핵심은 타성적인 업무 관행과 시선에서 과감하게 탈피해 국민과 조달기업 시각에서 창의적으로 변화를 주도하는 자세"라며 "국민과 조달기업이 변화를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 우수사례 발굴 보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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