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서 어른들이 윷놀이 중인데 수상해요”…알고보니 100만원 걸린 도박판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4. 11. 1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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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놀이 중 하나인 윷놀이가 도박에 이용됐다.

11일 목포경찰서는 도박 혐의로 거액을 걸고 윷놀이를 한 남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7일 오후 8시 5분께 전남 목포시 상동 소재 공원에서 판돈 100만원 상당의 윷놀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다가 최근 첩보를 입수하고 사복 차림으로 잠복한 끝에 도박판이 벌어진 현장을 적발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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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국립민속박물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놀이 중 하나인 윷놀이가 도박에 이용됐다.

11일 목포경찰서는 도박 혐의로 거액을 걸고 윷놀이를 한 남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7일 오후 8시 5분께 전남 목포시 상동 소재 공원에서 판돈 100만원 상당의 윷놀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도박 행위는 처음이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이와 관련한 신고를 수차례 접수하고 출동해 왔지만, 증거를 확보하지 못해 수사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다가 최근 첩보를 입수하고 사복 차림으로 잠복한 끝에 도박판이 벌어진 현장을 적발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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