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 내려 2,530선 후퇴…삼성전자 또 신저가

지웅배 기자 2024. 11. 1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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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코스피는 지난주 금요일보다 29.49포인트, 1.15% 내린 2,531.66에 장을 마쳤습니다. 

중국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실망과 달러화 강세 분위기 속 8천억 원 가까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가 이어지며 장중 내내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3.51% 급락한 5만 5천 원에 장을 마치며 2년 1개월여 만에 최저가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1.96% 내린 728.84에 장을 마쳤고, 원·달러 환율은 오후 5시 40분 기준 20전 내린 1천396원 70전에 거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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