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인도네시아 해군 자바해서 첫 합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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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해군 태평양함대가 인도네시아 자바해에서 인도네시아 해군과 첫 합동 훈련을 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태평양함대는 오늘 성명을 통해 "러시아와 인도네시아 해군 함정의 첫 합동 훈련인 오루다-2024가 자바해에서 열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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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해군 태평양함대가 인도네시아 자바해에서 인도네시아 해군과 첫 합동 훈련을 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태평양함대는 오늘 성명을 통해 "러시아와 인도네시아 해군 함정의 첫 합동 훈련인 오루다-2024가 자바해에서 열렸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일시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앞서 지난달 말 인도네시아 해군은 양국의 합동 훈련이 11월 4일부터 8일까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해군 기지 인근 자바해에서 예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러시아와 인도네시아 해군은 훈련 첫째 날 기동·통신 훈련을 하고, 의심스러운 선박에 대한 검사와 테러리스트가 나포한 선박을 구출하는 훈련을 했으며 둘째 날에는 해상 구조 훈련 등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도네시아는 비동맹 중립 외교를 표방하며 미국 등 서방은 물론 중국과 러시아와도 가깝게 지내고 있습니다.
임현주 기자(mosque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55052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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