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회 주민자치지원센터 폐지... 민주당 춘천갑 청년위 재의요구권 촉구

이정호 2024. 11. 1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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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의회가 춘천시 주민자치지원센터 지원 조례 폐지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청년위원회가 춘천시장에게 재의요구권을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춘천갑 청년위는 11일 춘천시청 앞에서 '춘천주민자치지원센터 폐지 조례안 규탄 및 재의요구 건의 집회'를 열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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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춘천갑 청년위 집회 더불어민주당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청년위원회는 11일 춘천시청 앞에서 춘천주민자치지원센터 폐지 조례안 규탄 및 재의요구 건의 집회를 열고 춘천시의회의 사과와 춘천시장의 재의요구권을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춘천갑 청년위 제공

춘천시의회가 춘천시 주민자치지원센터 지원 조례 폐지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청년위원회가 춘천시장에게 재의요구권을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춘천갑 청년위는 11일 춘천시청 앞에서 ‘춘천주민자치지원센터 폐지 조례안 규탄 및 재의요구 건의 집회’를 열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당사자의 의견을 듣지 않고 명분 없는 폐지를 강행한 춘천시의회의 태도는 몇 년 전 ‘춘천시 청년청’이 사라지던 상황을 떠올리게 했다”며 “무분별한 정쟁의 피해가 청년들에게도 닥칠 수 있다는 사실에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춘천시의회는 현 사태에 대해 재의요구권 행사 시한 전까지 시민들에게 진심어린 사과와 향후 대책에 관해 설명해야 한다”며 “춘천시장은 충분한 논의와 의견 청취를 통해 재논의할 수 있도록 재의요구권을 행사해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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