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핵 잠재력 준비해야...트럼프 2기는 기회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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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을 앞둔 가운데,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한반도 정세 변화에 맞게 우리나라도 우라늄 농축·재처리 기술 등 잠재적 핵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 대표는 국회 토론회에서 핵무기를 직접 보유하지 않더라도 언제든 그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관련 기술 확보 문제를 세계질서 변화 과정에서 구체적, 체계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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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을 앞둔 가운데,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한반도 정세 변화에 맞게 우리나라도 우라늄 농축·재처리 기술 등 잠재적 핵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 대표는 국회 토론회에서 핵무기를 직접 보유하지 않더라도 언제든 그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관련 기술 확보 문제를 세계질서 변화 과정에서 구체적, 체계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행정부의 예상되는 대외정책 중 하나는 '아시아 우선'으로 우리에게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미 트럼프 당선인이 대한민국의 압도적 조선업 기술을 언급하는 등 우리가 그 기회 속에서 얻을 걸 얻고 발전할 수 있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토론회를 주관한 유용원 의원도 트럼프 대통령 당선에 우려가 있는 걸 알지만,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핵 잠재력 관련 상당히 긴 게임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시기가 오히려 앞당겨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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