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령 주식·배당금 찾아가세요”… 예탁원 1조원 찾아줬다

박지영 기자 2024. 11. 11. 18: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1일 지난 10월 2일부터 한 달간 '2024년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집중 캠페인'을 실시한 결과 미수령 주식 총 4132만주(평가액 2042억원)와 미수령 배당금 4752만원을 찾아줬다고 밝혔다.

이에 예탁결제원은 "우편통지를 받은 주주 중 미수령 배당금이 있는 경우 캠페인 기간이 종료됐더라도 올해 안에 한국예탁결제원을 방문하여 배당금을 수령하기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
캠페인 실시 15년 만에 누적 실적 1조원

한국예탁결제원은 11일 지난 10월 2일부터 한 달간 ‘2024년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집중 캠페인’을 실시한 결과 미수령 주식 총 4132만주(평가액 2042억원)와 미수령 배당금 4752만원을 찾아줬다고 밝혔다. 또 예탁결제원은 캠페인 실시 15년 만에 누적 실적 1조원을 돌파했다.

(예탁결제원 제공) /뉴스1

예탁결제원은 대한항공, 메리츠금융지주, 삼양식품, CJ, CJ제일제당 등 5개 상장사와 공동 집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미수령 주식은 소멸되지 않아 언제든 수령이 가능하지만 배당금은 5년이 지나면 소멸된다. 이에 예탁결제원은 “우편통지를 받은 주주 중 미수령 배당금이 있는 경우 캠페인 기간이 종료됐더라도 올해 안에 한국예탁결제원을 방문하여 배당금을 수령하기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예탁결제원은 주주의 숨겨진 자산 회복과 국민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