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배우 데뷔작 '화이트 로투스' 티저 공개...극 중 모습 보니

지난 2월 '화이트 로투스' 출연 소식 전해져
내년 공개 예정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배우 데뷔를 예고했던 블랙핑크(BLACKPINK) 리사의 극 중 장면이 베일을 벗었다.

11일 오전(한국 시각)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Max'는 공식 SNS를 통해 내년 공개를 앞둔 HBO 오리지널 시리즈 'The White Lotus'(화이트 로투스) 티저를 공개했다.

약 8초가량 공개된 영상에는 주연 배우들의 모습이 짧게 담기면서도 "태국의 화이트 로투스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라고 말하는 리사의 모습이 포함됐다. 영상 속 리사는 머리를 단정하게 묶고 호텔 유니폼을 입고 있다.

앞서 블랙핑크 리사의 배우 데뷔 소식은 지난 2월 알려졌다.

당시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 등은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화이트 로투스 시즌3에 출연한다"고 보도했고, 이에 따르면 리사는 본명인 라리사 마노반(Lalisa Manobal)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월 푸켓 코사무이와 태국 방콕을 중심으로 촬영이 시작됐으며 리사의 역할은 비공개됐다.

블랙핑크 멤버의 연기 도전은 지수 '설강화: snowdrop', 제니의 HBO '디 아이돌'(The Idol) 출연 이후 세 번째다.

한편 리사는 지난 6월 싱글 'ROCKSTAR'를 발매하며 솔로 컴백에 나섰으며 지난 10월에는 싱글 'Moonlit Floor'를 발매했다.

 

사진=Max, MHN스포츠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