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NOW] 정두영 UNIST 교수 ‘현대사회 소통법’ 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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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정두영 의과학대학원 교수가 신간 '듣는 마음, 말하는 기술'에서 소통 방법을 소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정신과 의사 3명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책은 20분 경청 연습을 제안한다.
상대의 말을 진지하게 듣는 경험을 통한 소통 능력 향상법이다.
난류 발생을 억제하는 방법, 미소 전자 기계 시스템(MEMS)을 이용한 미세 기공의 곡면 제작 기법, 극초음속 난류 유동을 예측하는 기법 등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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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정두영 의과학대학원 교수가 신간 ‘듣는 마음, 말하는 기술’에서 소통 방법을 소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정신과 의사 3명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책은 20분 경청 연습을 제안한다. 상대의 말을 진지하게 듣는 경험을 통한 소통 능력 향상법이다. 저자는 언어와 사회성은 훈련으로 개선될 수 있으며 대인관계를 위한 언어는 따로 학습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한다. 책에서는 좋은 질문과 나쁜 질문을 구분하는 법, 정서적 교류를 강화하는 기술 등이 소개된다.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오룡아트홀에서 ‘함께 숨쉬기 프로젝트 – 더 나은 공존’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초대전에는 13명의 작가가 기후위기와 관련해 각자의 위치에서 기여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한 고민과 질문을 던진 작품 47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GIT 오룡관의 내벽에 조성한 전시공간인 오룡아트홀에서 열리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 GIST는 미래형 극초음속 비행체 개발을 위한 연구 성과를 지난 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기계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GIST, 인하대, 서울대, 부산대 등 4개 대학은 지난 2022년 11월부터 극초음속 공력가열 저감 과제를 수행 중이다. 이날 발표에서는 GIST 과제 5건, 인하대 과제 1건 등 총 6건의 연구성과가 소개됐다. 난류 발생을 억제하는 방법, 미소 전자 기계 시스템(MEMS)을 이용한 미세 기공의 곡면 제작 기법, 극초음속 난류 유동을 예측하는 기법 등이 소개됐다.
[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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