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경북도와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위한 힘찬 출발 [밀착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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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1월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정상회의 준비를 돕는 'APEC성공개최추진위원회'가 1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한 APEC 성공개최추진위원회는 경북도지사와 경주시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정부 기관장을 비롯해 경제, 문화, 언론 관련 대표자와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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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시장·이철우 지사 “경주, 글로벌 중심지 도약 기회”
내년 11월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정상회의 준비를 돕는 'APEC성공개최추진위원회'가 1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한 APEC 성공개최추진위원회는 경북도지사와 경주시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정부 기관장을 비롯해 경제, 문화, 언론 관련 대표자와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1989년 11월 창립된 APEC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로서 현재 21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2025년 경주에서 열릴 APEC에는 21개 회원국 외에 2~3개 초청국의 정상, 기업인 등 총 2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형원자로(SMR, 경주), 이차전지, 로봇(포항), ICT, 반도체(구미) 등 경북의 신산업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치안, 교통, 대테러, 의료 등 안전대책과 국제적 수준의 글로벌 시민의식 향상, APEC 분위기 조성 등 다양한 방면에서 성공적인 APEC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출범식 행사 후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들은 APEC준비지원단(경주민속공예촌에 위치)으로 자리를 옮겨 현판식을 열었다.
지난 9월 23일 공식적으로 조직된 경북도 APEC준비지원단은 김상철 단장을 필두로 4개과 13개팀 55명으로 구성돼 있다.
경주=글·사진 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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