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카마다 인종 차별 피해… 팰리스의 으름장, "용납하지 않겠다"

김태석 기자 2024. 11. 1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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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털 팰리스가 일본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카마다 다이치를 겨냥한 인종 차별 행위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팰리스는 지난 9일 밤(한국 시간) 셀허스트 파크에서 벌어졌던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풀럼전(0-2) 직후 경기에 출전한 카마다가 상대 팬들로부터 인종 차별적 모욕을 당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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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크리스털 팰리스가 일본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카마다 다이치를 겨냥한 인종 차별 행위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팰리스는 지난 9일 밤(한국 시간) 셀허스트 파크에서 벌어졌던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풀럼전(0-2) 직후 경기에 출전한 카마다가 상대 팬들로부터 인종 차별적 모욕을 당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팰리스는 "경기 중 카마다를 향한 인종차별적인 모욕이 있었다는 보고를 확인했으며 현재 조사중"이라며 "어떠한 형태의 모욕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가해자가 특정되면 가능한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경고했다.

한편 카마다는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후반 31분 상대 선수의 정강이를 발바닥으로 가격하는 태클을 가해 바로 퇴장당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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