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광주 광산구협의회, ‘북한이탈주민과 평화통일기원' 안보현장 탐방

한봉수 2024. 11. 1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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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광역시 광산구협의회는 지난 8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 김포,파주 일원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기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민주평통 광주 광산구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가와 지역의 공동체 일원으로 잘 적응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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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광역시 광산구협의회는 지난 8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 김포,파주 일원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기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민주평통 광주 광산구협의회 자문위원.북한이탈주민이 애기봉생태공원을 탐방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민주평통 광주 광산구협의회]

이번 행사는 광산구 협의회 자문위원,북한이탈주민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경기도 김포 애기봉생태공원 탐방,‘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동행 한 마당’,‘2024 DMZ 평화통일기원 걷기대회’ 등의 시간을 가졌다.

애기봉생태공원은 한반도 유일 남북 공동이용 수역에 위치하고 있어 평화와 화합을 상징하는 장소로 의미가 깊은 곳이다.

‘동행 한 마당’에는 사랑과 포용으로 어우러진 동행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북한이탈주민은 ‘보고 싶은 언니 동생에게!’라는 편지문를 통해 “봄이면 백살구꽃이 만발하는 고향집이 사무치게 그립지만, 고향에서 다시 만날 날만 기다리며 열심히 살고 있다”며 통일을 염원했다.

행사를 준비한 김필호 민주평통 광주 광산구 협의회장은 “북한의 대남 적대정책으로 한반도 통일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통일의 희망인 북한이탈주민과 최북단에서 행사를 진행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광주 광산구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가와 지역의 공동체 일원으로 잘 적응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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