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MO "올해,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일시 도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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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관측 이래 가장 더운 해가 될 걸로 보입니다.
WMO가 오늘 발표한 '전지구기후현황보고서'와 기상청 등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9월까지 전 지구 평균 온도는 산업화 이전 대비 1.54도 상승했습니다.
이는 가장 더운 해였던 지난해 같은 기간을 앞지른 기록으로, 전 지구 평균기온은 2023년 6월부터 지난 9월까지 16개월 연속으로 이전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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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관측 이래 가장 더운 해가 될 걸로 보입니다.
WMO가 오늘 발표한 '전지구기후현황보고서'와 기상청 등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9월까지 전 지구 평균 온도는 산업화 이전 대비 1.54도 상승했습니다.
이는 가장 더운 해였던 지난해 같은 기간을 앞지른 기록으로, 전 지구 평균기온은 2023년 6월부터 지난 9월까지 16개월 연속으로 이전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WMO는 "지구 온난화가 일시적으로 1.5도를 넘었으나, 장기적인 지구 온도 수준을 의미하는 파리협정 목표 달성에 실패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온실가스 양은 역대 1위를 기록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해서 늘고 있으며, 바다의 열 함량도 기록상 가장 높았던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걸로 분석됐습니다.
해수면 상승 속도는 엘니뇨 탓에 지난해 더 빠르게 증가했으나, 올해는 엘니뇨가 약화하면서 평년 수준으로 감소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차현진 기자(cha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55043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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