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해양치유센터 개관 1주년 ‘심포지엄’ 개최

김상진 2024. 11. 1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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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은 지난 8일 완도해양치유센터 개관 1주년을 기념해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해양치유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완도만의 차별화된 해양치유 모델 개발에 대해 논의해 해양치유산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고자 마련됐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김충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 성시윤 휴앤치유연구소장이 참여해 완도만의 해양치유 모델 개발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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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만의 해양치유 모델 개발 위해 전문가 머리 맞대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완도군은 지난 8일 완도해양치유센터 개관 1주년을 기념해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해양치유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남 완도군에서 개최된 2024 해양 치유 국제 심포지엄에서 신우철 완도군수와 김충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 성시윤 휴앤치유연구소장이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완도군]

심포지엄은 완도만의 차별화된 해양치유 모델 개발에 대해 논의해 해양치유산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완도해양치유센터 홍보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센터 개관 1주년 기념식, 기념사, 해외 연사 초청 강연과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강연에 나선 프라샨 티바리 교수는 인도의 아유르베다식 치유 방법을 설명하고, 완도 해양치유와 접목할 수 있는 치유 프로그램과 해양자원 등에 대해 제안했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김충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 성시윤 휴앤치유연구소장이 참여해 완도만의 해양치유 모델 개발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김충곤 박사는 독일 해양치유 시설과 호텔, 리조트 등 숙박업을 연계한 성공 사례, 프랑스의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효과성 검증에 따른 높은 만족도 등 군에 접목 가능한 해외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 해양치유를 선진국 사례처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해남=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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