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에서 마시던 추억의 '뚱바' 국가등록유산 될까? [영상]

한소범 2024. 11. 1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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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기업 빙그레가 '바나나맛우유' 용기의 국가등록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한다.

국가등록문화유산은 제작된 지 50년 이상 된 근현대 문화유산 중 보존·활용이 필요한 것을 국가유산청이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등록한다.

현대자동차의 포니1(553호), 국내 최초의 세탁기인 금성세탁기(562호) 등이 국가등록문화유산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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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휙] 바나나맛우유 국가등록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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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기업 빙그레가 '바나나맛우유' 용기의 국가등록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한다. 1974년 첫 출시된 바나나맛우유는 조선 후기 도자기 달항아리를 모티브로 한 용기 모양을 지난 50년간 유지해왔다. 앞서 2016년에는 용기 모양을 상표권으로 등록하기도 했다. 국가등록문화유산은 제작된 지 50년 이상 된 근현대 문화유산 중 보존·활용이 필요한 것을 국가유산청이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등록한다. 현대자동차의 포니1(553호), 국내 최초의 세탁기인 금성세탁기(562호) 등이 국가등록문화유산이 됐다.

한소범 기자 beom@hankookilbo.com
권준오 PD jeune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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