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24시]상주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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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상주시는 지난 8일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상주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며 "앞으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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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영남사이버대와 ‘전문 인력 양성’ 협약식
(시사저널=장원규 영남본부 기자)
경상북도와 상주시는 지난 8일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간담회'를 개최했다. 금융전문가의 초청 강연과 더불어 공공-민간 협력의 대규모 사업 진행 방안에 대한 시행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 활성화와 경제 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농어촌 관광휴양시설 조성에 관한 내용도 언급됐다.
홍인기 경상북도 민자활성화과장은 "민간의 사업성이 부족하고 재정 지원이 미흡해 오랫동안 실현되지 못한 시군의 숙원 사업들을 이제는 투자펀드를 통해 실현해 나가겠다"며 "경북도와 민간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상주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며 "앞으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타 도시 우수시책 접목"…문경시 지역발전협의회 워크숍
문경시 지역발전협의회는 7일부터 8일까지 경상남도 통영 일대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통영 케이블카와 디피랑 등 타 도시 우수시책 사례를 견학하고 문경의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은 통영의 케이블카 체험 후 특강과 세미나를 실시했고, 저녁에는 디피랑을 방문해 야간경관조명의 선진 견학지를 탐방했다. 둘째 날에는 통영 산양스포츠파크와 전통중앙시장 등 우수사례에 대한 비교견학을 통해 지역에 접목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수집·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경시 지역발전협의회는 지난 8월 제10기가 구성돼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시정발전 방안에 대한 자문과 다양한 정책과제를 제안하는 등 지역발전과 시민화합의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황선용 의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발굴한 지역발전 아이디어들을 우리 지역의 실정에 맞춰 접목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신현국 시장은 "지역발전협의회 위원 한분 한분의 전문적 식견과 풍부한 경험, 지역에 대한 관심과 열정은 시정발전의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문경시, 영남사이버대와 '전문 인력 양성' 협약식
문경시는 8일 영남사이버대학교와 관학 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 문경시민에게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영남사이버대학교의 홍보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문경시민은 영남사이버대학교 입학시 수업료의 50%를 지원받는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영남사이버대는 2000년도에 설립해 현재 사회복지학과, 평생교육학과 등 8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 임승환 총장 부임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자체와의 협력에 힘을 쏟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앞으로도 지역민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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