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GK코치, 라오스 성인 대표팀 임시 GK코치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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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축구에 한류바람이 계속 된다.
대한민국 U-17 국가대표팀과 여자축구대표팀, 울산 HD에서 골키퍼 코치를 역임했던 베테랑 김범수 GK코치가 라오스 성인 대표팀의 임시 GK코치로 선임되어, 본격적인 2024 AFF 미쓰비시 일렉트릭 컵 준비에 합류한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라오스 성인 대표팀은 하혁준 감독을 필두로, 이용규 코치, 이상욱 코치, 그리고 골키퍼 코치 김범수로 구성되어 AFF컵에 참가하는 또 하나의 한국인 사단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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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베트남 축구에 한류바람이 계속 된다.
대한민국 U-17 국가대표팀과 여자축구대표팀, 울산 HD에서 골키퍼 코치를 역임했던 베테랑 김범수 GK코치가 라오스 성인 대표팀의 임시 GK코치로 선임되어, 본격적인 2024 AFF 미쓰비시 일렉트릭 컵 준비에 합류한다. 김 코치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라오스 대표팀의 골키퍼 훈련을 강화하고, 수비 전력을 향상시키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동남아 월드컵으로 불리는 AFF 미쓰비시 일렉트릭 컵은 오는 12월 9일부터 토너먼트에 돌입하며, 라오스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새로운 전략과 수비 전술을 실전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김범수 코치의 지도를 통해 라오스의 골키퍼들이 안정적이고 견고한 수비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라오스 성인 대표팀은 하혁준 감독을 필두로, 이용규 코치, 이상욱 코치, 그리고 골키퍼 코치 김범수로 구성되어 AFF컵에 참가하는 또 하나의 한국인 사단을 완성했다. 김범수 코치는 “라오스 축구대표팀은 발전 가능성이 높은 팀으로, 이번 대회에서 충분히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라오스 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국 지도자의 강점을 발휘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코치는 현역 시절 한국철도 축구단, 대우 로얄즈, 전북 버팔로에서 골키퍼로 활약했으며, 은퇴 후 대한민국 U-17 대표팀, 동북고, 고려대학교, 경찰 축구단 등 여러 팀에서 골키퍼 코치로 역임하며 유망 선수 발굴에 기여했다. 또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골키퍼 코치를 맡아 국제 경기에서 대한민국의 수비력을 강화했으며, 울산 현대에서는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함께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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