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우승' FC안양, 시즌 최다 9만4000명 관중 신기록

안경남 기자 2024. 11. 1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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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에서 우승해 창단 11년 만에 K리그1(부)로 승격한 FC안양이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웠다.

안양 구단은 11일 "올해 구단의 한 시즌 정규리그 최다 관중 신기록을 작성했다"고 밝혔다.

또 안양은 우승이 확정되고 지난 9일 치른 시즌 최종 39라운드 홈 경기에서도 1만3451명의 관중을 불러 모아 구단의 한 경기 최다 관중 신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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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11년 만에 K리그 1부 자동 승격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의 우승 세리머니.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에서 우승해 창단 11년 만에 K리그1(부)로 승격한 FC안양이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웠다.

안양 구단은 11일 "올해 구단의 한 시즌 정규리그 최다 관중 신기록을 작성했다"고 밝혔다.

안양은 이번 시즌 18차례 홈 경기에서 9만4505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2018년 유료 관중 집계 이후 최다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19년 6만5557명이었다.

또 안양은 우승이 확정되고 지난 9일 치른 시즌 최종 39라운드 홈 경기에서도 1만3451명의 관중을 불러 모아 구단의 한 경기 최다 관중 신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안양의 한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은 올 시즌 4월21일 치른 수원 삼성과 경기의 1만2323명이었다.

안양 관계자는 "시즌 내내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팬들의 발걸음을 경기장으로 이끈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2013년 창단 이후 11년 만에 K리그2에서 우승한 안양은 2025년을 K리그1에서 보낸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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