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미래 모빌리티 중심지 창원, 기회발전특구 지정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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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허성무(창원시 성산구) 의원이 국회에서 산업부 장관을 대상으로 질의를 통해 창원의 기회발전특구 지정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허 의원은 지난 6일 "산업부가 울산, 세종, 광주 등 6개 시·도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했으나, 창원이 제외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창원이 미래 성장 동력 창출과 국가 경제에 기여할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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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허성무(창원시 성산구) 의원이 국회에서 산업부 장관을 대상으로 질의를 통해 창원의 기회발전특구 지정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허 의원은 지난 6일 "산업부가 울산, 세종, 광주 등 6개 시·도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했으나, 창원이 제외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창원이 미래 성장 동력 창출과 국가 경제에 기여할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창원은 이미 미래 모빌리티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탄탄한 인프라와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로만시스, 범한퓨얼셀, 삼현 등 주요 기업들이 창원에 총 6948억 원을 투자하며, 이를 통해 892개의 직접 고용이 창출될 예정이다.
허 의원은 창원이 빠르게 착공에 들어가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할 준비가 완료되었음을 강조하며, "창원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다면 산업 전환의 중심에서 국가적 기여를 이룰 것" 이라고 말했다.
또, 창원의 기존 제조업 기반을 언급하며, 기계와 정밀 부품 산업에 특화된 생태계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으로 전환할 확실한 토대가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창원이야말로 산업 전환을 선도할 준비가 된 도시로서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기회발전특구 지정의 시급성을 재차 강조했다.
허 의원은 기후 위기 대응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과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창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산업부가 기회발전특구 지정 검토에 창원을 포함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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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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