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바로 살겠다" 참회 김호중, 잇단 반성문 '호소' [이슈&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가수 김호중이 선고 공판을 앞두고 세 번째 반성문을 제출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호중은 지난달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최민혜 판사)에 반성문을 제출했다.
김호중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저지른 행동에 대해 상응한 처벌을 받아야 마땅하다. 다만 이미 수사 과정에서 대중과 여론으로부터 가혹하리만큼 무거운 처벌을 받았다. 법이 허용하는 선에서 최대한 관대한 판결을 내려달라"라고 선처를 호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가수 김호중이 선고 공판을 앞두고 세 번째 반성문을 제출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호중은 지난달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최민혜 판사)에 반성문을 제출했다.
이번 반성문은 지난 9월 5일과 10월 16일에 이어 세 번째다.
김호중은 오는 13일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반성문엔 선처를 호소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9월 결심 공판에서 김호중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한 바다. 당시 검찰은 "주취 상태에서 중앙선을 침범하고 사고를 야기한 과실이 중하다. 조직적 사법방해 행위로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점을 고려해달라"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김호중은 피해자에 대한 사과의 뜻을 전하면서, "그날의 선택이 후회된다"는 심경을 밝혔다. 그는 "피해자에게 정말 죄송하고 반성한다. 그날의 선택을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 열 번 잘하는 삶보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려 노력하겠다. 정신 차리고 똑바로 살겠다"라고 참회의 뜻을 전했다.
김호중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저지른 행동에 대해 상응한 처벌을 받아야 마땅하다. 다만 이미 수사 과정에서 대중과 여론으로부터 가혹하리만큼 무거운 처벌을 받았다. 법이 허용하는 선에서 최대한 관대한 판결을 내려달라"라고 선처를 호소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5월, 서울 강남구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택시와 사고를 낸 뒤 달아나고, 매니저에게 대신 자수시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처음엔 음주 사실을 부인했으나, 사건 열흘 만에 음주 사실을 인정하고 고개를 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천명 앞둔 최지우, 늦둥이 딸 근황 공개 [TD#]
- 'K-엔터 미다스의 손' 이정재, 투자인가 투기인가 [이슈&톡]
- '대표직 복귀' 고집 민희진, 잃은 걸 찾으면 이유가 보인다 [이슈&톡]
- [단독] 김새론 근황, 유명 커피숍 매니저 취업 "알바 아닌 정직원"
- [단독] “내로남불, 자아비대” …하이브·SM 평직원들이 본 민희진
- 민희진, 좌절된 어도어 대표직 복귀 '法 각하 이어 이사회 부결' [이슈&톡]
- 아일릿, 앨범 누적 판매량 100만장 돌파 "데뷔 7개월 만의 성과"
- '구탱이형' 故김주혁, 오늘(30일) 사망 7주기
- ‘전, 란’ 강동원은 왜 어색한 사극톤을 고집할까 [인터뷰]
- ‘대표 복귀 불발’ 민희진 측 “주주간계약 효력, 유효해” [공식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