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LNG선 2척 수주 누적 계약 70억달러 '최대'

조윤희 기자(choyh@mk.co.kr) 2024. 11. 11. 1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오션이 그리스 해운사에서 LNG 운반선 2척을 추가 수주했다.

이로써 한화오션은 올해 국내 개별 조선소 중 가장 큰 78억달러 규모의 누적 수주금액을 기록했다.

11일 한화오션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그룹 산하 마란가스에서 LNG 운반선 2척을 7135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은 국내 개별 조선소 기준으로 올해 들어 가장 많은 78억7000만달러(약 11조원) 누적 수주 실적을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오션이 그리스 해운사에서 LNG 운반선 2척을 추가 수주했다. 이로써 한화오션은 올해 국내 개별 조선소 중 가장 큰 78억달러 규모의 누적 수주금액을 기록했다. 11일 한화오션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그룹 산하 마란가스에서 LNG 운반선 2척을 7135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안젤리쿠시스그룹은 한화오션에 1994년 첫 발주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선박 123척을 발주한 한화오션 최대 고객이다.

이들 선박은 거제 사업장에서 건조돼 2027년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옵션 계약 2척이 포함돼 있어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한화오션은 국내 개별 조선소 기준으로 올해 들어 가장 많은 78억7000만달러(약 11조원) 누적 수주 실적을 올렸다.

[조윤희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