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본연 맛·식감 살려···맵기 조절도 가능 [써보자고! 인생꿀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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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취향에 꼭 맞춘 외식 기업 낭만연구소의 간편식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낭만연구소가 생산하는 제품은 주재료인 쭈꾸미나 새우 등 원물 함량을 82%까지 높이면서도 급냉동 기술을 통해 유통기한을 12개월까지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낭만연구소는 현재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일반 제품과 식품 업장을 대상으로 한 벌크 제품을 동시에 생산하고 있다.
추후 낭만연구소는 각종 식품을 대상으로 한 연구개발을 지속해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기존 제품 고도화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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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취향에 꼭 맞춘 외식 기업 낭만연구소의 간편식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회사가 초기 연구개발(R&D) 역량을 집중한 쭈꾸미볶음 제품부터 삼겹살볶음, 새우볶음 등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지난해에는 연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5% 성장했다
낭만연구소가 생산하는 제품은 주재료인 쭈꾸미나 새우 등 원물 함량을 82%까지 높이면서도 급냉동 기술을 통해 유통기한을 12개월까지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매운맛을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기호를 반영해 총 5단계로 맵기를 조절할 수 있다. 최근 식품을 섭취하는 형태가 다양해지고 있는 것을 고려해 12종의 제품 중 절반은 비건 제품으로 만들었다. 100g당 섭취 열량이 80㎉ 이하인 저칼로리 제품도 5종으로 다양한 소비자 기호를 제품 특성에 반영했다.
낭만연구소는 현재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일반 제품과 식품 업장을 대상으로 한 벌크 제품을 동시에 생산하고 있다. 회사가 제품을 공급하는 업장은 올 3월을 기준 전국 940곳에 이른다. 초기 지역 식당으로 시작한 사업이 전국 단위 간편식 시장까지 확장한 것이다. 추후 낭만연구소는 각종 식품을 대상으로 한 연구개발을 지속해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기존 제품 고도화에도 나선다. 이를 통해 전국 단위 식품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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