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교산천 작업장서 중장비 전도… 40대 작업자 길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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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종합건설본부가 추진 중인 강화군 교산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도중 중장비가 쓰러져 작업자가 다치는 사고가 났다.
11일 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8시13분께 인천 강화군 양사면 교산리6-2 교산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공사현장에서 지반 기초공사용 중장비인 항타기가 운전석 방향으로 넘어졌다.
소방당국은 A씨가 연약 지반 강화를 위해 파이프 구멍을 뚫던 중 운전석이 있는 오른편으로 항타기가 기울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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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종합건설본부가 추진 중인 강화군 교산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도중 중장비가 쓰러져 작업자가 다치는 사고가 났다.
11일 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8시13분께 인천 강화군 양사면 교산리6-2 교산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공사현장에서 지반 기초공사용 중장비인 항타기가 운전석 방향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40대 A씨가 항타기에 끼어 양쪽 허벅지와 골반을 다쳤다. 소방당국은 A씨가 연약 지반 강화를 위해 파이프 구멍을 뚫던 중 운전석이 있는 오른편으로 항타기가 기울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15명과 경찰, 강화군 직원 등 인력 25명과 장비 10대를 투입해 오전 10시가 넘어 A씨를 구조, 가천대길병원으로 이송했다.
시 관계자는 “작업자와 장비에 대해서는 보험 처리를 할 예정”이라며 “중대재해처벌법에 해당하는 사고는 아니기에 약 10일간 현장 정리 뒤 공사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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