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모든 서비스에 AI 탑재] AI 소외층 없도록···최수연 대표 '상생 프로그램' 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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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중소상공인과 창작자, 광고주 등을 인공지능(AI) 생태계로 끌어들여 함께 성장하기 위해 6년 간 1조 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한다.
임팩트 펀드는 지난 8년 간 운영한 네이버의 대표 상생 협력 프로그램 '프로젝트 꽃'의 성공 경험을 AI 생태계로 확대한다는 구상에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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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교육 확대·사업화 접목 지원
네이버가 중소상공인과 창작자, 광고주 등을 인공지능(AI) 생태계로 끌어들여 함께 성장하기 위해 6년 간 1조 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11일 열린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단(DAN) 24’에서 이 같은 내용의 ‘임팩트 펀드’ 조성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최 대표가 위원장을 맡는 ‘임팩트 위원회’를 꾸리고, 펀드 운용을 비롯한 네이버 전체의 상생 관련 프로그램을 총괄·실행한다.
최 대표는 “수천만 사용자와 수백만 중소상공인, 창작자, 광고주와의 상생은 플랫폼업의 본질이자 경쟁력”이라며 “임팩트 펀드가 AI 시대에 스타트업과 인재들이 많이 나올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팩트 펀드는 지난 8년 간 운영한 네이버의 대표 상생 협력 프로그램 ‘프로젝트 꽃’의 성공 경험을 AI 생태계로 확대한다는 구상에서 시작됐다. 임팩트 프로젝트는 누구나 AI를 비롯한 네이버의 기술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고유한 아이디어와 상품을 사업 기회로 만드는 ‘테크 임팩트’와 사회 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비즈니스 임팩트’, 건강한 커뮤니티 조성에 기여하는 ‘커뮤니티 임팩트’ 부문으로 나눠 추진된다. 네이버의 비영리 교육기관인 ‘네이버 커넥트 재단’은 임팩트 프로젝트를 위해 5년 간 600억 원을 투자해 AI 교육 커리큘럼을 확대하고, AI 생태계 확장에 필수적인 인재 육성에 나선다.
최 대표는 “'프로젝트 꽃'이 소상공인 중심의 활동을 했다면 임팩트 프로젝트는 이에 더해 AI 교육이나 교육 인프라에 대한 접근권 등을 고민하고 이에 대해 예산을 집행하는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단순한 예산 집행뿐 아니라 네이버의 AI 관련 경험과 인프라, 인적 지원 등을 통해 AI 생태계 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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