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 취약 보완” 청주시, 운영 누리집 보안 강화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시는 대표 누리집 등 현재 운영 중인 36개 웹사이트의 보안 강화 조치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월부터 지난달까지 웹 분석으로 발견된 취약점을 보완해왔다.

이번 조치는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사이버 공격이 증가, 사이버 공격 예방 차원에서 안전한 웹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진=아이뉴스24 DB]

특히 정부 부처 누리집의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격으로 대민서비스가 중단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웹취약점 분석·조치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임명수 정보통신과장은 “매년 정기적으로 취약점 분석과 보안 개선 조치를 하고 있지만 완벽한 공격 차단은 어려운 실정”이라면서도 “지속적인 보안 개선 활동으로 피해 규모를 줄이고 신속히 대응 및 복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