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 충주문화관광재단과 협약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11일 충북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충주문화관광재단과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국악 산업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엑스포 홍보 지원과 국악 산업 발전, 국악 관련 정보 공유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의 성공적 추진에도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영동은 우리나라 3대 악성으로 꼽히는 난계 박연의 고향이며 충주는 가야에서 신라로 망명한 악성 우륵이 제자를 양성하던 탄금대가 있다.

최원문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이 국악 진흥을 위한 유기적 협력 관계 구축 등을 통해 국악의 가치와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내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 받는다'를 주제로 영동읍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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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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