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광관시설 입장료 횡령 의혹 공무원 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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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11일 유명 관광지인 '옥순봉 출렁다리' 입장료 수 천만 원을 소속 공무원이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자체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옥순봉 출렁다리 관련 세입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A씨는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징수한 입장료 가운데 일부인 4천만 원 가량을 입금하지 않는 방식으로 빼돌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시가 2021년 개장한 옥순봉 출렁다리의 연간 입장료 수익은 7억 원 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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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11일 유명 관광지인 '옥순봉 출렁다리' 입장료 수 천만 원을 소속 공무원이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자체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옥순봉 출렁다리 관련 세입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A씨는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징수한 입장료 가운데 일부인 4천만 원 가량을 입금하지 않는 방식으로 빼돌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시가 2021년 개장한 옥순봉 출렁다리의 연간 입장료 수익은 7억 원 가량이다.
횡령 정황은 시설관리사업소가 제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제출 서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A씨는 지난 10월 병 휴직에 들어갔으며 시는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최근 경찰에 수사도 의뢰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본인은 휴직 등으로 입금 시기를 놓친 실수라고 해명하고 있다"며 "횡령 정황이 드러나 관련 내용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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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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