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근처에도 당근~’ 누적 가입자 4천만 돌파, 작년엔 흑자

선담은 기자 2024. 11. 11. 1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누적 가입자 수 4천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황도연 당근 대표는 "당근이 하이퍼로컬 서비스를 통해 4000만 이용자와 함께 할 수 있던 이유는 동네의 모든 것을 연결한다는 서비스 철학을 기반으로, 생활의 혁신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지역 기반 서비스를 선보인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당근마켓 페이스북 갈무리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누적 가입자 수 4천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5년 경기 성남시에서 ‘판교장터’로 출발한 당근은 2018년 전국 서비스를 시작하며 국내 대표적인 동네 커뮤니티로 성장했다. 중고거래는 물론 지역 정보를 공유하는 ‘동네생활’과 동네 가게와 주민을 연결하는 ‘비즈 프로필’ 등 다양한 지역 서비스를 기반으로 월간활성이용자(MAU)는 2천만명에 육박했고, 주간활성이용자(WAU)는 1300만명을 넘었다고 당근 쪽은 설명했다.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누적 가입자 수 4천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당근 제공

동네 생활권을 중심으로 ‘하이퍼 로컬’(지역 밀착) 서비스를 지향하는 당근은 지난해 17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창사 8년 만에 첫 흑자를 냈다. 2019년 영국을 시작으로 현재 캐나다·미국·일본 등 4개국, 1400여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인 당근은 향후 글로벌 사업에 투자를 지속하며 국외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황도연 당근 대표는 “당근이 하이퍼로컬 서비스를 통해 4000만 이용자와 함께 할 수 있던 이유는 동네의 모든 것을 연결한다는 서비스 철학을 기반으로, 생활의 혁신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지역 기반 서비스를 선보인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선담은 기자 sun@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