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남해·하동' 행정협의회 협약…서부경남 공동발전 도모

강미영 기자 2024. 11. 11. 17: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사천시와 남해군, 하동군이 상생·공동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들 3개 시·군은 11일 사천시청에서 '사천-남해-하동 행정협의회 협약식'을 갖고 협의회를 발족했다.

사·남·하 행정협의회는 시·군 간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산업·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됐다.

구체적인 처리 사무는 각 분야의 포괄적 협력 체계 마련과 고용 및 산업위기 대응, 환경 오염 등 공동 발전 계획수립, 시․군별 축제(행사)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 상생 및 지역 균형 발전 대응 등
(왼쪽부터)장충남 남해군수, 박동식 사천시장, 하승철 하동군수가 사천-남해-하동 행정협의회 협약을 맺고 있다.(사천시 제공)

(경남=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사천시와 남해군, 하동군이 상생·공동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들 3개 시·군은 11일 사천시청에서 '사천-남해-하동 행정협의회 협약식'을 갖고 협의회를 발족했다.

사·남·하 행정협의회는 시·군 간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산업·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됐다.

그리고 지역별 특성을 살린 균형 발전을 위한 공동정책 개발과 함께 공동 현안 사항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구체적인 처리 사무는 각 분야의 포괄적 협력 체계 마련과 고용 및 산업위기 대응, 환경 오염 등 공동 발전 계획수립, 시․군별 축제(행사) 등이다.

또 지역별 특성 및 균형 발전을 위한 제반 사항도 포함한다.

협의회는 3개 시·군 단체장과 관련 부서장 등 총 15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한다.

회장은 1년 임기로 지자체 간 사전협의 통해 순번제로 돌아가면서 선임한다.

임원 선출 및 위원구성은 내년 상반기 1차 정기회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이들은 올해 합동워크숍을 개최해 공동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과 전략을 발굴할 계획이다.

myk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