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경농협, 취약 계층 어르신 낡은 집 고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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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문경농협(조합장 이효진)이 NH농협 문경시지부(지부장 이진창)와 협력해 원로 조합원 집을 새로 고쳤다.
동문경농협은 8일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해 접수한 수리 요청에 따라 농협 직원과 '나누미 봉사단'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박모 어르신(93·산양면)의 오래된 집 벽지와 장판 등을 교체하고 집 주위를 깨끗하게 단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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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문경농협(조합장 이효진)이 NH농협 문경시지부(지부장 이진창)와 협력해 원로 조합원 집을 새로 고쳤다.
동문경농협은 8일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해 접수한 수리 요청에 따라 농협 직원과 ‘나누미 봉사단’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박모 어르신(93·산양면)의 오래된 집 벽지와 장판 등을 교체하고 집 주위를 깨끗하게 단장했다.
국가 유공자인 박 어르신은 “평소 생활이 불편했지만 마땅히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다. 농업인행복콜센터와 농협 도움으로 말끔하게 정리한 새집에서 생활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효진 조합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조합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꾸준하게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문경농협 여성 조합원들로 구성한 나누미 봉사단은 지역 ‘돌봄 도우미’로 활동하며 취약계층에 매주 반찬봉사, 고충 상담, 말벗, 식재료 제공 등 생활 밀착형 복지 지원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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