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 김태이, 9월 신사동서 음주운전…“깊이 반성”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4. 11. 1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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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방영된 티빙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환승연애2'에 출연한 인플루언서 김태이(본명 김인식)가 음주운전 혐의로 10월 검찰에 넘겨졌다.

김태이는 지난 9월 15일 오전 5시경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던 중 행인 1명을 다치게 하는 사고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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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이. 사진 ㅣ에스팀
2022년 방영된 티빙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환승연애2’에 출연한 인플루언서 김태이(본명 김인식)가 음주운전 혐의로 10월 검찰에 넘겨졌다.

김태이는 지난 9월 15일 오전 5시경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던 중 행인 1명을 다치게 하는 사고를 냈다. 김태이는 경찰 조사에서 음주 사실을 인정했고, 이에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태이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지난 달 7일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이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음주 후 대리운전 기사를 부르기 위해 차를 세워둔 상태에서 기다리고 있었다”며 “주차 관리자가 차를 이동해 달라고 요구했고, 어쩔 수 없이 차량을 이동하던 과정에서 행인과 접촉하는 사고가 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김태이는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병원선’에 출연했다. 이후 배우의 꿈을 잠시 접고 디자인을 배우며 의류사업을 시작하다 2023년 ‘환승연애2’에서 지연의 전 남자친구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모델 겸 의류 브랜드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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