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남친 둔 블핑 리사, 태국 호텔 직원 됐다...무슨 일?

블랙핑크 리사. 사진l스타투데이DB, HBO Max SNS 캡처

연기에 도전한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미국 드라마 ‘화이트 로투스3’ 예고편에 등장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HBO 맥스(Max) 공식 채널에는 “태국에서 펼쳐지는 ‘화이트 로투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HBO 오리지널 시리즈 ‘화이트 로투스’ 시즌3는 2025년 맥스에서 공개됩니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호텔 유니폼을 입은 리사가 “Welcome to the White Lotus in Thailand, ka”라고 환영 인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무대에서의 화려한 모습과 달리 단정한 호텔 유니폼을 입은 리사의 수수한 매력과 환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

‘화이트 로투스’는 미스터리 블랙코미디 드라마로 초호화 호텔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미국 하와이와 이탈리아 시칠리아를 각각 배경으로 한 ‘화이트 로투스’ 시즌 1과 시즌 2는 ‘TV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미국 에미상을 잇따라 수상했다.

시즌3는 올해 초 리사의 고향인 태국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리사는 태국 본명인 라리사 마노반으로 작품에 참여하며, 그가 맡은 역할과 줄거리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리사는 재벌 남친과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리사는 세계 최대 명품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넷째 아들인 프레데릭 아르노와 세계 곳곳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아르노 회장 부부와 만나기도 해 루이비통 가문의 며느리가 곧 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