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올 정비사업 수주 1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대전 중구 용두3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주를 통해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1조3332억원을 달성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전주 병무청 인근 구역 재개발(4105억원)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현대아파트 재건축(2742억원) △대전 동구 가양동1구역 재개발(2573억원) 사업을 각각 수주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대전 중구 용두3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로 인해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이 1조원을 넘어서게 됐다. 2022년 이후 2년 만에 '1조 클럽'에 복귀한 것이다.
용두3구역 재개발 조합은 지난 9일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용두동 53-31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5층, 16개 동, 1991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를 짓는 사업이다. 전체 도급액은 6018억원이다. HDC현대산업개발과 계룡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지분율은 65%(3912억원)다.
이번 수주를 통해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1조3332억원을 달성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전주 병무청 인근 구역 재개발(4105억원)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현대아파트 재건축(2742억원) △대전 동구 가양동1구역 재개발(2573억원) 사업을 각각 수주한 바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1조 클럽에 복귀한 건 2022년(1조5019억원) 이후 2년 만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면밀한 사업지 분석을 통해 도시정비사업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우수한 입지에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수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이러다 한국 망한다”…사람도 돈도 미국으로 대탈출, 무슨 일 - 매일경제
- “유령도시인 줄 알았다”…상가 무덤 된 이 동네, 앞으론 싹 바뀐다는데 - 매일경제
-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11일 月(음력 10월 11일) - 매일경제
- 김호중, 선고 앞두고 3차 반성문...검찰 “징역 3년6개월” 구형 - 매일경제
- “돈 내고 충전하는데”...전기 도둑 취급에 전기차 주인들 ‘황당’ - 매일경제
- “7명 우르르…어이 없어 내쫓았다” 2030 임장크루에 속앓이하는 부동산들 - 매일경제
- 과태료 체납자 ‘전국 1위’ 임모씨…속도위반 2만건, 미납액 16억 넘는다는데 - 매일경제
- “일본인은 숙박 안 돼!”…숙박 거부한 호텔에 ‘격려 꽃다발’까지 - 매일경제
- “공매도 하더니 제대로 당했네”...테슬라 하락에 베팅한 헤지펀드들, 7조원 날렸다 - 매일경제
- 네덜란드 전설이 인정한 이유가 있다... 황인범, 시즌 2호골에 키패스 3개 맹활약···‘페예노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