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태 건양대 응급구조학과 교수, 소방발전 기여 공로로 대전시장 표창

김철태 건양대 응급구조학과 교수. 건양대 제공

건양대학교는 김철태 응급구조학과 교수가 지역 소방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1급 응급구조사인 김 교수는 지역 구급대원들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고, 해부학 실습지도 하는 등 응급처치 능력향상 및 업무역량 강화에 힘썼다.

김 교수는 "구급대원들이 응급의료 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분투하고 있다는 것을 많은 분들이 알아주길 바란다"며 "이론과 실무능력을 갖춘 현장에서 전문적인 응급처치가 가능한 전문 응급의료 인력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 응급구조학과는 미국심장협회(AHA) BLS, 대한심폐소생협회(KACPR) KALS, KBLS, 국제응급구조사협회(NAEMT) 병원 전 외상소생술(PHTLS) 전문 교육기관으로, 병원 전 전문적인 응급처치 능력을 갖춘 인재를 다수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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