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방관서 8곳, 내년부터 급식환경 개선…내년 도 예산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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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전북자치도 소방관서의 급식환경이 일부 나아질 전망이다.
11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내년도 도 편성 예산안에 '소방관서 집단급식소 운영 사업'이 최종 포함됐다.
그동안 도내 일부 소방서의 경우 식수 인원이 50명 이상일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집단급식소를 신고 운영해야 했지만 예산의 문제로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내년부터 도 예산이 편성되면서 조리사와 영양사의 전문적인 식단관리를 통해 소방기관 급식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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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장수인 기자 = 내년부터 전북자치도 소방관서의 급식환경이 일부 나아질 전망이다.
11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내년도 도 편성 예산안에 '소방관서 집단급식소 운영 사업'이 최종 포함됐다.
이에 집단급식소가 운영되는 도내 소방관서는 총 8곳으로 △전주완산소방서 효자119안전센터 △전주덕진소방서 금암119안전센터 △군산소방서 사정119안전센터 △익산소방서 팔봉119안전센터다.
또 △정읍소방서 하북119안전센터 △남원소방서 식정119안전센터 △김제소방서 교동119안전센터 △완주소방서 봉동119안전센터도 포함된다.
그동안 도내 일부 소방서의 경우 식수 인원이 50명 이상일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집단급식소를 신고 운영해야 했지만 예산의 문제로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내년부터 도 예산이 편성되면서 조리사와 영양사의 전문적인 식단관리를 통해 소방기관 급식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편성된 예산은 9억900만원이다.
이오숙 전북자치도 소방본부장은 "전북 소방공무원들의 급식환겨 개선 사업은 이제 시작"이라며 "내년 개선 대상인 8개소 외 나머지 47개 안전센터와 119지역대 역시 인력과 주‧부식비 지원 방안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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