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 위 '꼬물꼬물'…144년 전통 음식점 '발칵',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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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위생 논란이 끊이지 않는 중국에서 또 충격적인 영상이 포착됐습니다.
이번엔 144년 역사를 자랑하는 유명 음식점의 위생 수준이 도마에 올랐는데요.
중국 광둥성 광저우의 한 유명 전통 음식점에서 촬영한 영상인데요.
중국에서 식품 위생 문제가 발생한 것은 어제오늘이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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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위생 논란이 끊이지 않는 중국에서 또 충격적인 영상이 포착됐습니다.
이번엔 144년 역사를 자랑하는 유명 음식점의 위생 수준이 도마에 올랐는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찜통 위에서 만두 파먹는 쥐 포착'입니다.
한 음식점 주방에 조리용 찜통이 잔뜩 쌓여 있습니다.
찜통 안에는 만두가 들어있는데요.
그런데 뭔가 꼬물꼬물 움직이는 게 보이시나요.
황당하게도 쥐 한 마리가 만두를 먹고 있습니다.
중국 광둥성 광저우의 한 유명 전통 음식점에서 촬영한 영상인데요.
쥐가 든든하게 배를 채우는 동안 이를 발견해 제지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고 합니다.
이 식당은 1880년에 문을 열어서 144년이나 영업을 해온 유명 딤섬 전문점으로 알려졌는데요.
광저우 지역 외에도 중국 전역에 체인점을 두고, 지난 1997년에는 정부가 특급 음식점으로 지정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영상이 확산하면서 논란이 커지자, 식당 측은 작업장 내 음식과 재료, 용기들을 모두 폐기하고 식당 내부 소독을 진행했으며, 규정을 위반한 직원과 책임자들을 모두 징계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식품 위생 문제가 발생한 것은 어제오늘이 아닌데요.
현재 관계 당국이 해당 식당에 대한 진상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쥐가 인정한 맛집이네요" "20초 먹방에 무너진 백 년 식당 자부심" "라따뚜이의 현실 등장, 직원들이 몰랐을 리 없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더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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