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엔/달러 환율, 이시바 총리 재선출에 큰 변동 없어

박상현 2024. 11. 11. 17: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중의원(하원) 총리지명 선거에서 30년 만에 치러진 결선 투표 끝에 재선출된 11일 일본 금융시장에는 큰 변동이 없었다.

이날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직전 거래일 종가 39,500에서 0.08% 오른 39,533을 기록했다.

이시바 총리의 재선출이 일찌감치 유력시된 상황이라 총리 선거가 치러진 이날에도 시장은 크게 요동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닛케이지수 0.08% 상승…엔/달러 환율은 1엔가량 올라
일본 닛케이지수 현황판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중의원(하원) 총리지명 선거에서 30년 만에 치러진 결선 투표 끝에 재선출된 11일 일본 금융시장에는 큰 변동이 없었다.

이날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직전 거래일 종가 39,500에서 0.08% 오른 39,533을 기록했다.

다만 일본 증시는 중의원에서 결선 투표가 시작될 무렵 장을 마감했다.

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152엔대 후반에서 오후 5시께 153엔대 후반으로 1엔가량 상승했다.

이시바 총리의 재선출이 일찌감치 유력시된 상황이라 총리 선거가 치러진 이날에도 시장은 크게 요동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교도통신은 엔화 약세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승리가 다시 의식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강해져 미국 장기금리가 상승할 것이라는 관측으로 엔화를 팔고 달러를 사들이는 움직임이 우세했다"고 분석했다.

psh59@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