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명태균·김영선·예비후보 등 4명 구속영장 청구

경남CBS 이형탁 기자 2024. 11. 11.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창원지검이 11일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국회의원, 경북 고령군수 예비후보자, 대구시의원 예비후보자 등 4명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명씨는 지난 2022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국회의원 후보자 추천과 관련해 김영선(64) 전 국민의힘 의원 회계책임자였던 강혜경(47)씨를 통해 20여회에 걸쳐 김 전 의원의 세비 9천만 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등이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마치고 나온 명태균씨. 연합뉴스


창원지검이 11일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국회의원, 경북 고령군수 예비후보자, 대구시의원 예비후보자 등 4명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영장 청구 사유는 도주 우려 및 증거인멸 염려 등이다.

명씨는 지난 2022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국회의원 후보자 추천과 관련해 김영선(64) 전 국민의힘 의원 회계책임자였던 강혜경(47)씨를 통해 20여회에 걸쳐 김 전 의원의 세비 9천만 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등이 있다. 

류영주 기자·연합뉴스


김 전 의원은 후보자 추천과 관련해 명씨에게 세비를 준 혐의 등이 있다.

예비후보자 2명은 2022년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해 명씨 측이 실질적으로 운영한 것으로 의심되는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에 합계 2억 원 이상의 정치자금을 준 혐의가 있다.

창원지법은 앞으로 이들에 대해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