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소아암·희귀질환 가족 '미리 크리스마스' 행사

22일까지 사전 신청 접수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대병원은 병원학교,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가 '제16회 2024 소아암·희귀 질환 가족을 위한 미리 크리스마스' 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증 질환을 가진 소아암과 희귀 질환 아이들이 가정에서 여러 즐거운 활동을 하며 가족과 함께 연말을 보낼 수 있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사전 접수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며 선착순으로 100가족에게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세트와 여러 선물이 다음 달 초에 발송될 예정이다.

임연정 센터장은 "중증 질환으로 치료받는 아이와 가족들이 함께 멋진 추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남길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환아와 가족들에게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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