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치노시 대표단, 청주시 방문…심텍 자회사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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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치노시 대표단이 ㈜심텍 본사가 있는 충북 청주시를 방문했다.
이마이 아츠시 시장과 카네코 요시나리 치노상공회의소 회장은 11일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이범석 시장과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김영구 ㈜심텍 대표이사를 만났다.
반도체용 인쇄회로기판 개발·제조 회사인 ㈜심텍은 청주에 본사를, 치노시에 일본 자회사 심텍 그래픽스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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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일본 치노시 대표단이 ㈜심텍 본사가 있는 충북 청주시를 방문했다.
이마이 아츠시 시장과 카네코 요시나리 치노상공회의소 회장은 11일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이범석 시장과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김영구 ㈜심텍 대표이사를 만났다.
이번 방문은 치노상공회의소의 해외산업시찰 대상에 ㈜심텍이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반도체용 인쇄회로기판 개발·제조 회사인 ㈜심텍은 청주에 본사를, 치노시에 일본 자회사 심텍 그래픽스를 두고 있다. 심텍 그래픽스는 1961년 이스턴 금속 공업주식회사로 시작해 2016년 ㈜심텍과 자본·업무 제휴를 한 뒤 2020년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했다.
이 시장은 "심텍 그래픽스에 대한 치노시의 애정과 관심이 청주시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 것에 감사하다"며 "청주시와 치노시가 앞으로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마이 치노시장은 "치노시 주요 제조사인 심텍 그래픽스의 본사를 탐방하게 돼 기쁘다"고 화답했다.
치노시 대표단은 12일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시찰한 뒤 13일 일본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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