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치노시 대표단, 청주시 방문…심텍 자회사 인연

임선우 기자 2024. 11. 11. 1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치노시 대표단이 ㈜심텍 본사가 있는 충북 청주시를 방문했다.

이마이 아츠시 시장과 카네코 요시나리 치노상공회의소 회장은 11일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이범석 시장과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김영구 ㈜심텍 대표이사를 만났다.

반도체용 인쇄회로기판 개발·제조 회사인 ㈜심텍은 청주에 본사를, 치노시에 일본 자회사 심텍 그래픽스를 두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일본 치노시 대표단이 ㈜심텍 본사가 있는 충북 청주시를 방문했다.

이마이 아츠시 시장과 카네코 요시나리 치노상공회의소 회장은 11일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이범석 시장과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김영구 ㈜심텍 대표이사를 만났다.

이번 방문은 치노상공회의소의 해외산업시찰 대상에 ㈜심텍이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반도체용 인쇄회로기판 개발·제조 회사인 ㈜심텍은 청주에 본사를, 치노시에 일본 자회사 심텍 그래픽스를 두고 있다. 심텍 그래픽스는 1961년 이스턴 금속 공업주식회사로 시작해 2016년 ㈜심텍과 자본·업무 제휴를 한 뒤 2020년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했다.

이 시장은 "심텍 그래픽스에 대한 치노시의 애정과 관심이 청주시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 것에 감사하다"며 "청주시와 치노시가 앞으로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마이 치노시장은 "치노시 주요 제조사인 심텍 그래픽스의 본사를 탐방하게 돼 기쁘다"고 화답했다.

치노시 대표단은 12일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시찰한 뒤 13일 일본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