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운행하는 교외선 “전용패스 이름 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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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가 20년 만의 교외선(대곡∼의정부) 운행이 재개되면서 '교외선 전용 철도패스' 이름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코레일과 경기도, 고양·양주·의정부시가 공동으로 △교외선 철도패스에 맞는 감각 △아이디어의 참신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최영철 코레일 여행플랫폼처장은 "교외선이 20년 만에 다시 운행되는만큼 국민이 직접 지은 이름을 담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용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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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작 '교외선 1년 무료 패스' 증정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한국철도공사가 20년 만의 교외선(대곡∼의정부) 운행이 재개되면서 ‘교외선 전용 철도패스’ 이름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코레일은 교외선에 다닐 무궁화호를 1일 4000원에 자유석이나 입석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교외선 전용 철도패스’를 내년 2월 출시한다.
교외선 전 구간을 횟수 관계없이 이용이 가능하며, 가장 긴 구간(대곡~의정부) 왕복 운임(5200원)에 비해 약 23% 저렴하다.
참여방법은 오는 20일까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해당 패스의 특징을 담은 참신한 이름과 의미를 적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코레일과 경기도, 고양·양주·의정부시가 공동으로 △교외선 철도패스에 맞는 감각 △아이디어의 참신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당선작에는 교외선을 1년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교외선 1년 무료 패스’를 증정한다.
최영철 코레일 여행플랫폼처장은 “교외선이 20년 만에 다시 운행되는만큼 국민이 직접 지은 이름을 담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용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경훈 (vi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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